제주숙소 후기) 제주 신시가지, 빠레브 호텔

안녕하세요. 제주 프런트 찰리입니다~

제주도 내, 구석구석 모든 숙소를 탐방하고 여러분들께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왔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 [빠레브 호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성급 호텔!

 

5성 급보다 겨우 한 단계 낮은 4성급 호텔이지만 가격은 정말 착하더라고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1박을 머물고 왔습니다. (예약은 아고다로 진행하였습니다.)

객실 타입은 디럭스 더블, 조식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은 이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

서귀포시에 위치한 신시가지는 제주도의 공공기관이나 공용주택들이 최근에 많이 들어오며 

여러 호텔이 상당수 위치하고 있어서 선택권이 넓은 것 같아요. (퀄리티도 대체로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 주변은 이마트도 가깝고 서귀포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러 가지로 매리트가 있습니다.

 

 

4성급 호텔답게 로비도 아주 널찍하고 주차공간도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도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이 편안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호텔 로비는 호텔의 이미지에 정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로비가 웬만한 5성급 호텔처럼 아주 넓고 편안한 분위기로 느껴져서 체크인/아웃할 때 더 쾌적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만 그런 게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겠죠?

직원분도 아주 친절했고 신라호텔처럼 한라산 모양 웰컴 초콜릿을 주시길래 여러 가지로 첫인상이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착한 재료로 만들었다는데 역시 착한 재료는 맛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넓고 쾌적한 복도를 지나서 객실에 입성!

지하층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저희 방문 때는 코로나 때문에 운영 중지)

전반적으로 넓고 쾌적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있는 호텔을 이용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성수기 때는 가격이 꽤 오를 것 같아요.
청결도 부분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아주 널찍한 더블베드(싱글 두 개를 붙여놓은 할리우드 타입인 듯), 편안하지만 약간 딱딱한 편입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던 텔레비전, 그래도 크기 빼면 만족스러웠어요.

욕실 전경, 신축은 아니지만 깨끗합니다.

이용하며 느낀 장단점입니다.
<장점>
1. 저렴한 4성급 호텔
-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시설을 이용하는 느낌이 좋다.
2. 청결도
- 기본이지만 숙소 선택에 가장 중요한 부분, 흠잡을 곳 없었다.
3. 위치
- 서귀포 한가운데, 조용하고 마트도 인접한 곳에 있다.

<단점>
1. 딱히 없다
-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2. 하지만 TV 사이즈가 좀 작다.
(웰컴 초콜릿이 귀엽지만 맛이 없다...)
3. 침대는 완전 푹신푹신하지는 않다.
(나는 이런 침대도 좋고 편하다.)
4. 헬스장과 수영장이 검증 안됨... 망할 코로나

한줄평

딱히 흠잡고 싶지 않은 곳, 5성급 호텔이 부담스럽다면 이곳을 추천한다!